친구의 전시회에 보낼 조그마한 화분으로 이녀석을 염두에 두고 소호앤노호 대치점에 전화했습니다.
전시회 당일이 되어서야 알려준 친구 덕분에, 당일 배송을 부탁드려야했었거든요.
전화받으시는 분이 '사진에 있는 호접란이 있긴하지만 상태가 조금 좋지 않으니, 포춘으로 바꿔서 예쁘게 해드리겠다'라고 하시는데, 흔쾌히 그리해달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
오후에 전시회장에서 화분을 받은 친구가 연락을 해왔는데, 너무 예쁘다고 잘 보살피겠다고 하더군요.
친구도 기쁘고 저도 기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소호앤노호에서는 그간 꽃다발만 샀었는데-
이젠 선물드리는 화분들도 여기서 골라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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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시는 화분을 사진찍어서 포토란에 올려주시는 서비스도 맘에 들어요.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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